안녕하세요. 설찬범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몰래할 게임은 이탈리아 피자를 만드는

Devilsh Pizza입니다.

점심으로 피자 드셨다면

좀 질릴(?) 수도 있겠네요.



조작방법

마우스

게임이 시키는 대로 한다


제목 : Devilsh Pizza

제작사 : mirco cooking games

장르 : 요리, 피자, 시뮬레이션


 


 


 




이탈리안 피자를 처음부터 만들어 봅시다.

토마토를 끓여 짓이기고

양파와 피망을 썹니다.

양송이는 안 좋아하는데, 스킵할 순 없군요.


 


 


 




은근히 손이 많이 갑니다.

요리사의 고충(?)을 느껴 봅시다.


 


 




미스터피자가 요즘 피자 무한리필을 시작했습니다.

근처에 있어서 가는데 가격이 괜찮습니다.

반찬도 좋고 피자 퀄리티도 훌륭하니

먹성 좋으시다면 추천합니다.

(광고글 아님)



안녕하세요 설찬범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몰래할 게임은 양 세마리를 이동시키는

홈쉽홈(home sheep home)입니다.





조작방법

방향키 : 이동

(위를 누르면 점프)

숫자 1~3, 클릭 : 양 선택

R : 재도전

ESC : 메뉴


 


 


 




셜리, 션, 티미

이 양 셋을 헛간으로 돌려놓으면 됩니다

그러나 가는 길이 순탄하진 않겠죠?


양 세 마리를 조종하면서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양마다 크기가 조금씩 다르니

필요할 때마다 양을 바꿔 봅시다.


 


 


 




무언가를 밀고, 그네를 타고

세 양을 피라미드처럼 쌓는 등

협동이 필요합니다.


무거운 양은 가벼운 양을 밀 수 있지만

그 반대는 되지 않으니 조심하세요.

장애물도 큰 양이 더 잘 밀고

작은 양은 건드리지도 못할지 모릅니다.


 


 


 




수채화로 그린 듯한 평화로운 풍경에서

귀여운 양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도우며

사회생활을 힐링해 봅시다.

홈쉽홈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설찬범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몰래할 게임은 기타 리듬 플래시게임

기타 긱(Guitar Geek)입니다.





조작방법

내려오는 노트에 맞게

A, S, D, F를 누른다.


 


 


 




메인 메뉴에 연습모드나 옵션 등이 있습니다.

옵션에서는 볼륨을 조절합니다.


곡을 고르기 전에 난이도를 고를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총 네 가지입니다.


 


 


 




노트 내려오는 옆에 체력막대가 보입니다.

박자를 놓칠수록 줄어들고

모두 닳면 게임 오버입니다.


 


 


 




기타만 잘 쳐도 정말 멋져 보이죠.

소년에서 중년까지 기타 잘 치는 로망이 있습니다.

어릴 때 통기타를 독학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코드 짚느라 손가락이 뒤틀리는 줄 알았습니다.


오늘 점심시간에는

몰래 일렉기타를 쳐 봅시다.




안녕하세요. 설찬범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몰래할 게임은

플래시 틀린그림찾기 게임입니다.




조작법

마우스로 다른 곳을 클릭.


 


 




시작하면 '배경음악을 켤지' 묻는데

여러분 자유입니다.

저는 끄는 게 좋습니다.


다른 곳은 판마다 여섯 가지인 것 같습니다.

다른 곳을 클릭하면 같게 바뀝니다.

판마다 딱 한 번 H로 힌트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틀린'그림이 아니라 '다른'그림찾기지만

명칭이 굳어서 바꾸기엔 늦었습니다.

대부분 감성적인 야경이라 보는 내내 마음이 편안합니다.


지금까지 틀린그림찾기 플래시게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설찬범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몰래 할 게임은 스파이더 카드게임입니다.

카드로 혼자 하는, 이른바 '솔리테어'의 한 종류죠.




조작법

마우스로 드래그


 

 


 




게임의 목표는 화면에 있는 카드를 전부 없애는 겁니다.

카드를 없애려면 킹부터 에이스까지 카드를 좍 줄세워야 합니다.

이 플래시게임에선 줄이 완성되면 자동으로 치워줍니다.


카드를 옮기려면 이 내림차순을 만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3은 4 아래로만 옮길 수 있죠.



줄을 만드는 카드는 한번에 옮길 수 있습니다.

2에서 6까지 늘어섰다면

그 다섯 장을 단번에 7 아래로 옮길 수 있습니다.

물론 3부터 옮기거나, 6만 옮기고 싶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카드패 버튼을 누르면

무작위로 모든 줄에 카드가 하나씩 깔립니다.

막혔을 때 쓰면 좋습니다.


원래 카드에는 네 가지 문양이 있고

같은 문양끼리만 줄을 세울 수 있지만

이 게임에선 문양 수를 고를 수 있습니다.

하나부터 셋으로, 하나가 제일 쉽겠죠.


 

 


 




단순히 카드를 정렬하는 게임은 아닙니다.

막히는 일이 없으려면

어느 정도 미래를 생각해야 합니다.


스파이더 게임은 옮긴 수를 최소로 하는 게임입니다.

저야 푸는 것 자체로도 힘들지만요.

일단 카드를 옮겨서 새 카드를 나오게 하고

빈 자리에 K를 놓는 것이 어느 정도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설찬범입니다.

오늘 점심시간 몰래 할 플래시게임은

무지개벽돌깨기, 파티클쿠즈시라고 불리는 게임입니다.




조작법

마우스로 발판 이동


 


 


 




이 플래시게임은 시작 버튼이 없이 바로 시작됩니다.

떨어지는 돌을 놓치셨다면 새로고침으로 다시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임 방법은 '벽돌깨기'와 같습니다.

발판을 움직이면서 공을 튕겨

모든 벽돌을 없애면 됩니다.


벽돌들은 무지갯빛 픽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 하나로 이걸 언제 다 깨냐구요?

이제 이 게임의 신기한 점이 드러납니다.


 


 


 




보통 벽돌깨기는 벽돌을 깨면 사라집니다.

그러나 이 게임에선 벽돌을 깨면 밑으로 떨어지고

이걸 발판으로 튕기면 벽돌을 공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한 게임에 여러 공을 만듭니다.

공을 많이 튕기면 어쩌다 주르륵 벽돌들을 깨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어마어마한 연쇄반응이 일어납니다.

이 게임이 '별빛이 내린다 게임'으로 들리는 이유도 그겁니다.

공이 많아지면서 알록달록 픽셀들이 하늘에서 쏟아지거든요.


 


 


 




후반이 되면 화면 전체가 공으로 가득합니다.

모든 벽이 사라지면 게임은 끝납니다.

운이 없으면 한 픽셀만 남기고 게임이 안 끝날 수도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게임

무지개 벽돌깨기였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설찬범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을 책임질 게임은 바로

요시아일랜드 플래시게임(SUPER MARIO FLASH)

입니다.



조작방법

방향키 - 이동

방향키 위 - 점프

스페이스 - 선택, 특수기능 등


 

 


 





우리가 잘 아는 마리오를 플래시로 옮긴 게임인데

아무래도 마리오 3탄을 옮긴 것 같습니다.



점프가 위 버튼이라 원조 마리오에 익숙하다면

조금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그외에는 캐릭터 모습이나 인터페이스가

원조 마리오와 거의 똑같습니다.


 

 


 




초반에 요시를 얻게 되는데

요시 애니메이션도 꽤나 똑같습니다.

물론 닌텐도의 허락을 받았을 리는 만무하지만

오늘 점심만 즐깁시다.

(그나저나, 요시는 공룡일까요?)


 

 




마리오야 워낙 유명하니

표절 게임이나 플래시 게임이 많습니다.

제일 유명한 건 슈퍼마리오 63인 것 같습니다.

거의 새 게임을 만들었다고 평가받습니다.

그 게임도 나중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원래는 맵 에디터로 맵을 만든 후

코드를 공유하며 즐길 수 있어 보이는데

지금 이 기능은 막힌 듯 보입니다.

슈퍼마리오 메이커의 원조인가요?


반응속도 테스트




  공기 반, 소리 반처럼 게임실력도 머리 반 피지컬 반이라고 생각한다. 피지컬도 오랜 게임에서 지치지 않는 체력과 실제 몸 움직임으로 나뉘는데 눈으로 보고 손으로 반응하니 눈과 손이 중요하다. 카스, 오버워치 같은 FPS야 말할 것도 없고 롤이나 스타 같은 게임도 눈과 손이 좋아야 한다. 이점에선 축구나 농구 같은 스포츠와도 결이 같다. 페이커가 보여주는 수퍼플레이는 빠른 판단력으로 나온 것들이 많다. '이걸 피해?' '이걸 잡아?'




  나는 프로게이머처럼 반응속도가 빠를까? 반응속도 테스트하는 사이트를 소개한다. 휴먼 벤치마크(Human Benchmark)라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다. 방법은 간단하다. 파란 화면을 누른다. 빨간 화면이 나온다. 초록 화면으로 바뀌자마자 클릭한다. 컴퓨터 속도가 빠르고 프레임이 높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 60hz 모니터 사용자는 144hz보다 40ms정도를 빼야 한다고 한다.




  사이트에서 밝히길 평균적으로 215ms가 나온다고 한다. 아주 빠른 결과도 있겠지만, 솔직히 그건 그냥 클릭해서 운으로 맞춘 일명 '뽀록'이라고 생각한다. 총 다섯 번을 클릭해서 평균을 내고, 원하면 기록을 저장할 수 있다.


사이트 주소

CM폐인들의 모임에 무슨 일이?

기타 2019. 5. 17. 17:13 Posted by 설찬범

  사람은 팔 수 없지만 공간은 팔 수 있다. 홍대와 명동에 몰리는 사람을 살 수는 없지만, 홍대와 명동에 있는 건물은 살 수 있다. 아주 비싸겠지만 말이다. 사기만 한다면야 그곳을 들르는 사람을 사는 것이다.


  몰리는 사람은 돈이 되기에 오늘도 사람이 붐비는 땅은 값이 오른다. 가상의 땅도 마찬가지다. 접속자가 몰리는 사이버 공간도 돈이 되기 마련이다. 사이트와 블로그는 돈이 된다. 과연 카페도 그럴까? 카페는 회원이 주기적으로 들락날락거리기에, 회원수가 많다면 공짜 광고판이나 마찬가지다. 물론 카페가 부동산처럼 대놓고 매물로 올라오진 않는다. 그러나...


  'CM폐인들의 모임'은 게임 챔피언십 매니저를 주제로 하는 게임카페였다. 챔피언십 매니저는 현재 그 유명한 풋볼매니저로 이름을 바꾸었다. 아무튼 이 중독성 높은 축구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모이다 보니 회원수가 25만에 달했다. 25만 명이 오가는 거리에 광고판을 걸거나 장사를 한다고 생각해 보라. 군침이 고이지 않는가.


  이런 대형 카페를 운영하는 A는 의외로 챔피언십 매니저에 관심이 없었다. 원래 유로파 유니버설리스라는 전략 게임 카페 운영자였고, 친분이 있는 운영자가 소개해 CM폐인들의 모임의 주인으로 덜컥 앉게 된다. 새 운영자는 운영에 소극적이었다. 여기까진 예상이 가능했다. 전략 게임 팬한테 축구 게임 동호회 주인을 시켰으니 말이다. 그러나 일은 더 커지게 된다. 아니, 폭발한다.


  2008년 9월 초, 카페에 날벼락이 떨어진다. B라는 사람이 나타난다. 자기가 이 카페 운영권을 A한테 600만 원을 주고 샀으며, 이 카페는 쇼핑몰로 바꾸겠다는 것이었다. 회원은 반발했으나 B는 이미 운영권을 쥔 것인지 항의글을 무더기로 삭제했다. 조선이 일제의 식민지가 된 과정도 이렇게까지 갑작스럽고 간단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회원들은 무더기로 탈퇴했고, 다른 카페를 세운다.


  A는 카페를 판 이유로 어머니 수술비를 들었다. 그러나 훗날 이 수술비를 부정하며, 빚을 갚으려 팔았다고 밝혔다. 어느 쪽이든 회원들을 배반한 것은 틀림이 없으나 애초에 덜컥 맡은 자리니 어떻게든 떼어 버리고 싶었을 것이다. 소문에 따르면 그 600만도 받지 못했다고 하니 사필귀정일까. 네이버가 개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네이버는 카페 불법 양도의 증거가 부족하다며 개입하지 않았다.


  회원들이 떠나고 세운 'FM폐인들의 모임'은 잘 굴러가고 있다. 한편 600만 원에 팔린 CM폐인들의 모임은 2016년 9월 갑자기 자동차 동호회가 되어 버렸다.


2048은 숫자를 움직이며 합쳐서 단계를 나아가는 퍼즐 게임입니다.

가브리엘레 치룰리라는 개발자가 만들었지만, 이전부터 비슷한 게임은 있었습니다.




2048 하러 가기



게임 방법



4X4 칸에 2의 제곱수들이 나옵니다.

처음엔 2나 4들이 있습니다.

키보드를 누르면 모든 블록들이 그 방향으로 쏠립니다.

마치 중력 방향이 바뀌듯 말입니다.



쏠릴 때 같은 수는 더해져 하나가 됩니다.

예를 들어 4와 4가 쏠려서 만나면 8 하나가 됩니다.

둘만 뭉쳐지며 네 수가 같더라도 단번에 하나로 합쳐지지는 않습니다.

한 번 방향키를 누를 때마다 다른 숫자가 무작위로 등장합니다.




쉬워 보이지만, 조금만 해 보면 난관을 만납니다.

숫자는 계속 생겨나기 때문에 이미 있는 숫자들을 열심히 합치지 않으면

곧 16칸이 전부 숫자로 가득해집니다.

이렇게 더 진행할 수 없으면 게임이 끝납니다.

게임 제목대로 2048까지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론적으로는 131072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말이죠.



변종 2048 소개



가벼운 게임이며 모바일 버전도 많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 2048을 검색하니 너무나 많은 게임들이 나오네요.

3X3이나 5X5 등 변종도 있습니다.

제일 눈에 띄는 게임은 2048 고양이 섬이라는 게임입니다.

FUNgry라는 곳에서 내놓았는데 2048에 고양이를 더해 귀여운 퍼즐과 육성을 합쳤습니다.

역시 고양이가 최곱니다.




2048은 프로그래밍하기 쉬운 편이라 비슷한 게임이 많습니다.

우선 칸에 나오는 숫자들(2, 4, 8...)에 그림을 넣은 버전이 있습니다.

비투비,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등 좋아하는 연예인을 넣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BTS 버전 2048

레드벨벳 버전 2048

트와이스 버전 2048




shoot n merge는 2048의 슈팅 버전입니다.

이 모바일 게임은 아래에서 볼링처럼 숫자를 발사해 합칩니다.

인상적이지만 광고가 너무 자주 나타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2048 공략법


2048에서 새 숫자가 나타나는 곳은 무작위라 어느 정도는 운에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코앞만 생각하지 마시고 어느 정도 미래를 고려하셔야 어디서 숫자가 나타나도 꼬이지 않을 겁니다.

한 면을 정해두고 그 면 중심으로 모으는 것도 방법입니다. 2048을 공략하는 링크들을 올려 드립니다.


2048 공략 1

2048 공략 2

2048 공략 3